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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늪에서/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펌) 공부란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다

공부란 '머릿속에 지식을 쑤셔 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음악에 불과했던 나스닥 평균 지수가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거나 단순한 가로수가 '개화 시기를 맞이한 배통나무'가 되기도 한다. 이 '해상도 업그레이드 감'을 즐기는 사람은 강하다. (트위터 @toyomane 펌)

2024.01.21 게시됨

[끄적끄적] '옳은 말을 필요할 때 친절하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삶의 늪에서/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끄적끄적] '옳은 말을 필요할 때 친절하게'

'옳은 말을 필요할 때 친절하게' 실생활이나 미디어 매체 등을 보다 보면 '말을 참 잘한다'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속으로 '저 말 잘하는 능력이 참 부럽다, 나도 닮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들의 공통점이 명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필요한' 말만 하고, 말이 참 '친절'하다는 것이다. 내 생각으로 어림잡아 알고만 있었기 때문에, 실천까지 해가면서 살진 못하였다. 그러던 중 최근 퇴근길에 팟캐스트를 듣는데, 유시민 작가가 게스트로 나와 이와 관련되어 잘 정리해 주는 걸 듣게 되었다. 작가님 본인도 젊은 날에 '싸가지 없이 말하는 것' 때문에 곤욕을 많이 치르셨다고, 주변에 말하기 코치를 해주시는 분에게 배우기를 아래 3가지만 지키면 된다고 한다. ① 옳은 말인..

2023.10.10 게시됨

[끄적끄적] ‘Aparecium’ : 진실을 열다, 숨겨진 것들을 보이게 하는 주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삶의 늪에서/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끄적끄적] ‘Aparecium’ : 진실을 열다, 숨겨진 것들을 보이게 하는 주문

‘Aparecium’ : 진실을 열다, 숨겨진 것들을 보이게 하는 주문 넷상에서 서비스나 게임을 이용할 때 자신을 어떤 아이디로 표현할지 고민을 한 경험이 있는가? 대게의 사람들은 id에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과 의미를 넣어 작성한다. 나의 경우 통상 'aparecium'이라는 id를 사용하는데 여기엔 내가 좋아하는 의미와 취향이 숨겨져 있다. 취향: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마법 주문), 게임 이스터에그 의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그럴 수도 있겠다. 아직 내가 모르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어렸을 적엔 몰랐는데 경험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세상에는 수많은 이스터에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 이스..

2023.10.08 게시됨

[끄적끄적] 상상하지 못하면 창조하지 못한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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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상상하지 못하면 창조하지 못한다

"상상하지 않으면 창조하지 못한다." 대학생 때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 관련 내용을 짧게 정리한 기억이 있다. 당시에 책에서 말하는 '상상하지 않으면 창조하지 못한다'라는 내용이 이해는 되지만, 실제로 내 삶에 와닿지는 않았던 그런 내용의 책이었다. 근데 어제 처음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니 위 책이 생각났다. 우리는 이미 실재하는(존재하는) 것을 익히고 외움으로써 일상생활이나 직장을 다니면서 삶의 도구로 살아가고 있다. 여기에 상상은 필요하지 않으며 창조라는 단어는 그저 나도 무엇인가를 창조해 대박이 나보고 싶다. 정도의 환상(생각)으로만 갖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책에서 말하기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실재와 환상을 결합해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실재는 행동을 뜻하며, 환상은 ..

2023.10.07 게시됨

삶의 늪에서/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문장의 힘] 不在其位 不謨其政 (부재기위 불모지정)

[문장의 힘] 不在其位 不謨其政 (부재기위 불모지정) 不在其位 不謨其政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 그 자리의 정사를 논하지 않는다.” - [논어], ‘태백’(泰伯)편 중에서 자신의 일도 못하면서 상대방의 일에 참견하지 말자. 각자는 각자가 맡은 바 책무가 있다.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인정하자. 대안 있는 비판, 건전한 비평,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훈수는 괜찮으나, 비판을 위한 비판, 건전한 사회질서를 무너트리려는 비평은 없어져야 한다.

2016.12.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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