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늪에서/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펌) 공부란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다
공부란 '머릿속에 지식을 쑤셔 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음악에 불과했던 나스닥 평균 지수가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거나 단순한 가로수가 '개화 시기를 맞이한 배통나무'가 되기도 한다. 이 '해상도 업그레이드 감'을 즐기는 사람은 강하다. (트위터 @toyomane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