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늪에서/그냥그냥 일상 남기는 공간
토끼 집짓기
이번 글은 작년 5월 군 전역후 자취생활을 하며 일을 마치고 퇴근하면 유일하게 나를 반겨주던? 내 친구 토끼들의 집을 지어줬었던 사진들을 남기려 한다. 어느날 ! 아직 자취방의 짐이 정리되기도 전,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정말 생각해본적도 없던.. 애완동물.. ...그것도 토끼-_.. 두마리를 맡게되었다... 그래서! 집을 지어주기로했다. 여름이라 바닥을 시원하게 할려고 구입한 나무장판을.. 토끼들에게 양보하였다. 위 사진과 같이 장미칼로 슥삭..슥삭 짤라서 붙여주고 천장도 만들어주었다@.@ 짜잔 ^^ 잘만들은것같다.ㅎㅎ 애는 뭄이다. 근데 지금은 더이상 곁에 없다. 13년 8월 엄청더운날 하늘나라갔다.. 애는 윰이다. 윰이는 이번달 초쯤(14년 6월) 고양시 원당 약수터에서 토끼가 많이 방생되어 잘자란다고..